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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카테고리의 첫 노래를 우마뾰이로 장식하게 될 줄은 몰랐다. 요즘 우마무스메(속칭 말딸)라는 게임이 일본에서 대히트하게 되면서, 한국에도 알려졌다. 그 때문에 내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에 잔뜩 우마무스메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 그 중에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서 무심코 클릭하고 들어본 것이 계속 귀에 남아버려, 시간이 날 때마다 우마뾰이 전설이 없으면 안되는 몸이 되었다. 자 그러면 같이 들어보도록 하자. 내가 좋아하는 라이스 샤워버전으로 듣도록 하겠다. 우마뾰이 전설 (うまぴょい伝説) 라이스 샤워, 골드쉽, 루돌프 3명이 부르는 우마뾰이 전설. う----(うまだっち) 우---- (우마닷치) う---(うまぴょい うまぴょい) 우---(우마뾰이 우마뾰이) う--(すきだっち) う--(うまぽい) 우---(스키닷치..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글을 써보려 하는데, 잘 써지지 않는다. 그리고 항상 쓰려고 하면 이 시간이다. 새벽 감성에만 담을 수 있는 무언가인가? 나는 집돌이 그 자체라 나가면 엄청난 기가 빨려서 돌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나가면 맛있는 걸 먹어야한다. 인과관계가 조금 이상해 보일 수 있는데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런 매커니즘이다. 나가는 일 = 힘든일 또는 중요한 일 ↓ 보상심리 발동. 이왕 나간 거 맛있는 거 먹으면서 최대한 즐기자! 2021년 3월 26일 금요일. 그래서 벚꽃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는 플랜을 생각해냈다. 그것도 무려 소울 프렌드인 J쿤과 함께, 내가 사는 기숙사 효원재에서 온천장에 있는 미미루까지 걸어가기! 온천장은 벚꽃명소로도 유명하니까 꽤 괜찮은 플랜이라고 생각했다. 사진은 찍지 않았..


현재 내가 물려있는 주식. 그리고 오를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주식. 스팩주인 'Znte'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잠깐 Znte를 편하게 부르기 위해 설명을 덧붙이겠다. 미국 회사들의 이름은 긴 경우가 많아 대개 티커로 부른다. 예를 들면, 한 때 숏스퀴즈로 나스닥을 달궜던 회사 GameStop의 티커는 GME다. 가장 쉬운 이해 방법은 우리나라에서 삼성전자를 삼전으로 부르는 일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 더해 한국은 티커를 한국식으로 부르는데 CCIV는 씹씹이. CiiC는 씩씩이. Ghiv는 집집이. 이런 식으로 부른다. 오늘 설명할 Znte는 뭔가 한국에서 자주 볼 수 있을, 정많은 시골 청년의 이름인 "준태" 로 불리운다. 우리 준태는 기업가치가 7억 5천만 달러(한화 약 8500억) 이상인 ..


블로그의 시작은, 2021년 3월 25일 오후 10시에 누워 잠을 자지 못한 일로부터 시작한다. 나는 수면에 진입하는 시간이 늦다. 매우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주위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눕자마자 잔다는데 나는 누우면 온갖 잡생각들이 떠오른다. '아 내일은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내 1년 뒤는 어떻게 되는 걸까?' '내일 주식의 동향은 어떻게 될까?' 등등.. 생각해도 해결될 수 없는 일. 상상해도 쓰잘데기 없는 일들만 잔뜩 떠올라서 눈이 떠지고 만다. 그렇게 그렇지만 오늘은 결국 자지 못하고, '이왕 이렇게 된 김에 한 번 블로그 운영해볼까?' 라는 매우 알량한 생각으로 2021년 3월 26일 새벽 4시 30분에 노트북을 켜서 글을 작성하고 있다. 그런데 혹시 모르지. 이게 *세렌..